2024년 독감철을 앞두고 NSW 전역의 주민들은 독감 백신 접종예약을 함으로써 독감으로 심하게 앓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촉구받고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호흡기 질환 경계보고서에 따르면 NSW에서 지난 4주 동안 4700명 이상이 독감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지난 해에 비해 16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2024년 1월 6일과 4월 14일 사이에 NSW 병원들에 독감같은 증세로 입원한 환자의 수가 480명이었다. 이에 견주어 2023년 같은 기간에 입원한 환자는 284명이었다.
NSW 정부는 겨울이 되기 전에 주민들이 해당 지역의 GP나 약사를 통해 독감백신 접종예약을 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독감을 심하게 앓을 우려가 더 큰 것으로 간주되는 주민들은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자격이 있다. 우선권이 주어지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NSW 보건부는 또한 독감 백신접종 시 코비드-19 추가접종도 같이 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권고한다.
‘백신 면역력에 관한 호주 기술 자문 그룹’의 코비드-19백신에 관한 가장 최근의 조언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권장사항이다.
코비드-19이나 독감으로부터 우리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몇몇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독감 그리고 코비드-19 백신 추가접종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NSW 정부 웹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크리스 민스 주 총리가 전하는 말: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임산부, 높은 연령층의 성인 그리고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 등 취약층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자신이나 보다 폭넓은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데엔 독감백신 접종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라이언 파크 보건 장관이 전하는 말:
“호주 일부 지역에서 독감이 증가추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곧 NSW 전역에서 증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따라서 자신과 다른 이들을 보호하려면 백신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거나 지역사회 내의 취약한 사람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6개월 이상의 나이인 사람들은 모두 독감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는데, 이는 어떤 연령층이든 GP 를 통하여 혹은 5세 이상의 사람들은 누구나 약사를 통하여 접종할 수 있습니다.”
케리 챈트 수석 보건담당관이 전하는 말:
“작년에, 어린 아이들이 응급실에 실려오는 경우가 늘어나 일부는 생명을 위협하는 독감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올 해에도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으므로, 각 가정에서는 5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한 무료 독감백신 접종을 지금 예약하시기를 당부합니다.”
“해당 지역의 일반의사나 약사와 접종예약을 하는 것은 그 절차가 매우 빠르고 쉬우며, 권장사항일 경우 이들이 독감백신과 함께 코비드-19 백신도 함께 접종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행동이 올 겨울에 당신과 당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